CANTO4U

Clip 2012. 3. 22. 15:02

하모니 데이 “We are the one”

  • ▲(왼쪽부터) 테너 진정철, 소프라노 이승윤, 테너 임형선. ⓒ사진작가 서원삼

지난 21일은 다문화주의를 국가 이념으로 채택한 호주의 제14회 하모니 데이(Harmony Day)가 개최됐다. 하모니 데이는 유엔이 정한 세계 인종차별 철폐의날(International Day for the Elimination of Racial Discrimination)이기도 한 이날에는 다문화 민족과 단체가 함께 어우러져 각자의 고유 문화를 차별없이 인정하고 서로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특별히 2012년 하모니 데이 주제는 스포츠를 통한 화합이었다. 언어 장벽이 필요없는 운동 경기를 통해 서로 이해하고 화합을 이루자는 것. 지난 2월 3일 열린 호주와 인도의 크리켓 경기를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막을 올린 올해 하모니 데이 행사는 호주 전역에서 럭비, 네트볼 등 각종 운동 경기를 통해 화합과 일치를 다졌다.

21일 열린 시티 카운슬이 주최한 다문화 콘서트(Living in Harmony Gala Concert)에서는 총17개 공연팀이 참가했으며 한국인은 시드니 오페라싱잉그룹 칸토포유(CANTO4U)가 한국인 대표로 연주했다.

이승윤 팀장은 “하모니 데이 다문화 콘서트 행사에 한국인 대표로 칸토포유가 참가하게 되어 한국 노래와 민요를 불러 감동적인 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한국인의 예술적 우수성을 알리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크리스천 투데이. 지재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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